돌출입 교정, 입이 얼마나 들어갈까

돌출입 교정으로 입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치아가 나온 것인지, 턱뼈의 위치 때문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경우의 차이와 교정으로 바꿀 수 있는 범위, 수술이 필요한 경우, 교정 기간과 치료 방법을 정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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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교정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얼마나 들어가나요"입니다. 그런데 같은 돌출입이라도 사람마다 답이 달라서 미리 가늠하기 어려운데요.

들어가는 정도는 무엇이 앞으로 나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차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교정으로 턱 구조까지 교정이 되나요

교정은 치아를 옮기는 치료입니다. 치아가 서 있는 자리와 위아래 이가 맞물리는 모양이 달라집니다.

턱뼈는 다릅니다. 위턱과 아래턱의 크기나 앞뒤 자리는 치아를 옮기는 것만으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 자란 뒤에 턱뼈 자리까지 바꾸려면 턱수술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입이 들어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앞니가 앞으로 기울어져 나온 경우에는 치아를 얼마나 옮기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면 위턱이 앞으로 나와 있거나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있다면, 치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바꿀 수 있는 범위가 크지 않습니다.

치아와 턱뼈의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겉모습만으로는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서, 먼저 검사로 치아의 기울기와 턱뼈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때문인 돌출입과 턱뼈 때문인 돌출입은 어떻게 다른가요

입이 나와 보이는 주된 원인이 다릅니다.

치아 때문인 경우에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가 크게 어긋나 있지 않습니다. 얼굴 균형도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인데요. 치아가 들어설 공간이 부족해 앞니가 바깥으로 기울거나 삐뚤게 나는 경우가 있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가 돌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뼈 때문인 경우에는 살펴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머리뼈를 기준으로 위턱이나 아래턱의 크기와 앞뒤 위치가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데요.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같은 나이대의 평균과 비교해 확인합니다.

이 가운데 위턱이 앞으로 나와 있거나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있으면 입이 나와 보일 수 있는데,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와 턱뼈가 모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치아가 기울어져 있으면서 턱뼈의 위치도 어긋나 있다면, 어느 쪽의 영향이 더 큰지 살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턱 구조 때문이면 수술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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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턱수술을 함께 하는 교정 치료와 수술 없이 교정만 하는 방법 중에서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합니다. 이 가운데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절충치료라고 합니다.

절충치료는 치아를 옮겨 개선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진행합니다. 턱뼈의 위치는 그대로 두기 때문에 입이 들어가는 정도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을 함께 하면 턱뼈의 위치도 바꿀 수 있습니다. 턱뼈를 직접 옮기는 만큼 치아만 이동시킬 때보다 개선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턱수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를 옮기는 것만으로는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기 어려운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치아가 원인인 경우에는 수술 없이 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옮겨 배열을 고르게 하고, 위아래 치아가 잘 맞물리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수술을 함께 고려할지는 돌출입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을 하면 교정 기간이 길어지나요

치아만 옮기는 교정은 치아가 어긋난 정도와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8~30개월이 걸립니다. 수술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에도 수술 전후의 교정과 마무리 과정까지 포함해 비슷한 기간을 예상합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교정 기간이 크게 줄거나 늘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기간만을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돌출입이라도 치아를 얼마나 옮겨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검사를 마친 뒤 예상 치료 기간을 정합니다.

수술과 절충치료, 무엇을 보고 정하나요

검사로 확인한 상태와 본인이 원하는 변화의 정도를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먼저 턱뼈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아래턱이 뒤로 들어간 정도와 위턱이 앞으로 나온 정도를 확인하는데요. 이때 엑스레이 사진과 얼굴 사진, 치아 모형을 활용합니다.

자료마다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다릅니다. 엑스레이 사진으로는 턱뼈의 크기와 앞뒤 위치를 보고, 얼굴 사진으로는 옆에서 본 입과 턱의 모양을 살펴봅니다. 치아 모형으로는 치아가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확인합니다.

겉모습만으로는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워 이런 자료가 필요합니다. 입이 나와 보이는 모습이 비슷하더라도, 치아가 앞으로 기울어진 것인지 턱뼈의 위치 때문인지는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여기에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개선하기를 원하는지도 함께 고려합니다. 같은 상태라도 원하는 변화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함께 할지, 절충치료로 진행할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아와 턱뼈가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어느 쪽의 영향이 더 큰지 확인합니다. 치아가 주된 원인이라면 치아를 옮겨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고, 턱뼈의 영향이 크다면 수술을 함께 진행할지 먼저 검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정만으로 옆모습이 달라지나요?

앞니를 얼마나 옮기는지에 따라 옆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턱뼈의 앞뒤 위치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달라질 수 있는지는 돌출입의 원인이 치아에 있는지 턱뼈에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Q. 아이가 입이 나와 보이는데 지금 시작해야 하나요?

먼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입이 나와 보일 수도 있으므로, 치아와 턱뼈의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한 교정 시작 시기를 정합니다.

Q. 위턱이 나온 것과 아래턱이 들어간 것은 다른 건가요?

두 경우는 턱뼈의 위치가 다르지만, 같은 유형으로 봅니다. 둘 다 해당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치료 방향은 위턱과 아래턱의 상태를 확인한 뒤 정합니다.